원광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이창주 교수가 가루쌀 산업 발전과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창주 교수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을 맡아 가루쌀 관련 연구사업을 수행하며 변형 쌀가루를 이용한 글루텐프리 제품을 개발했다.
또한, 가루쌀을 면류에 적용해 가루쌀의 우수성과 식품가공 소재로서의 적합성을 규명했으며, 가루쌀 가공 기술보급에 이바지하는 등 가루쌀 산업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2023년 한국산업식품공학지에 발표한 논문 ‘변형 쌀가루를 이용한 글루텐프리 국수의 개발과 품질 특성’은 국내산 쌀가루를 활용해 밀가루 대체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면류 가공식품도 개발해 식품가공학 분야의 우수한 연구결과로 학술지의 수준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창주 교수는 “앞으로 가루쌀을 이용한 밀가루 대체 품목을 빵류, 과자류 등 가공식품에 적용하는 연구를 확대하고 가루쌀의 우수성과 기술력 연구를 지속해 의미 있는 연구성과를 얻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창주 교수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생명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와 아이오와 주립대학 및 하와이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쌀 가공 관련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2015년부터 원광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