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
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학 식품생명공학과 학생들이 LINC+사업단 지원으로 참가한 ‘2017 산학협력 EXPO’ 부대행사인 ‘2017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산학협력엑스포는 교육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전국의 LINC+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산학협력 성과들을 전시했다.
원광대는 식품생명공학과 고강석, 이재원, 최경만, 송병준 학생이 팀을 이룬 ‘커피로 식초를 만들어?’ 팀이 참가했으며, 이 팀이 개발한 커피식초는 천연 발효시킨 커피콩을 활용하여 수용성 항산화제인 유기산이 풍부한 특성으로 심사위원단 호평을 받았다.
팀장 고강석 학생은 “커피식초의 시제품 제작과 함께 대학에서 열리는 각종 경진대회에 참가하면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전공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으로 더욱 발전된 커피식초를 선보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광대 LINC+사업단은 캡스톤디자인 옥션 및 경진대회와 무박 2일 창작 마라톤 프로그램인 창의대첩, 지역연계형 PBL 캡스톤디자인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 아이디어 및 아이템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